EFT는 어린아이에게 특히 탁월한 것 같습니다.
제가 어렸을때 외할머님께서 나쁜일있거나 속상한 일 있으면 " 나쁜것들은 모두 고래뱃속으로 썩 꺼져라~!!"라고 말씀하셨기에, 제게 고래는 치유의 상징이자 앵커링으로 고래를 연상하면 늘 치유가 생각나곤 했습니다.
물론, 이러한 저의 기억들은 저희 가족들에게도 그대로 이어져 활용되고 있구요.
우리아이에게 EFT는 하나의 놀이처럼 접근되어져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인형이라는 도구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데 익숙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종종 인형EFT를 진행해보곤 하지요. 얼마전 감기에 대한 EFT세션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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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확인: 목이아프고 콧물기침증상 
고통지수: 데디핑거에서 베비핑거까지. (콧물과 기침하는 증상을 확인 SUD: 5)

본인(I) : 이런... 콧물이랑 기침까지... 많이 힘드니 ?
아이(A): 아니요 ! 전 괜챦아요.
I: 음~ 그래... 그럼, 이 친구는 어떨까 ??
bear.jpg

A: 응, 분곰이(아이가 가지고 있는 분홍색 곰돌이의 이름이 분곰입니다.)는 어디보자... 많이 아프데요.
I: 얼마나 아픈데 ?
A: 응, 열도나고 콧물도 나고, 목도 부었어요.
I: (오른손 왼손을 모두 펼쳐서 보여주지요.) 음~여기 손가락 10개까지중에 어디까지 아픈데 ?
A:  이마~~안큼 !! 데디핑거(엄지)에서 베이비핑거(새끼손가락)만큼까지 아프데요. 
     (한쪽손의 손가락만 이야기한것으로 보아 5정도 아프다는 것을 알수있지요.)

I:  응, 그럼, 우리 분곰이한테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 ?
A: 주사 꾹~ 놓아요.
I : 아야야~ 하면 아픈데 괜챦아 ?
A: 음~ 그럼 고래한테 가요.
I: 그래. 그럼 콧물이랑 기침이랑 목이랑  "미용고사"해서 고래한테 보내주도록하자 !

인형 호오포노포노EFT실시:  EFT기본타점+미용고사(미안합니다. 용서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분곰아 목도 아프고, 콧물이랑 기침까지 하는구나. 
emoticon내가 병균들 이길 수 있도록 더 깨끗이 씻지않아서 미안해.
엄마,아빠 말씀안듣고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지내지 못한것 용서해.
감기병균을 모두 없애주는 고래야~  고마워.
사랑해~  (톡톡톡 인형의 타점을 치다가 꼭~ 안아줍니다.)

분곰이의 콧물이랑 기침이랑 목부은것들은 모두 모두 고래뱃속으로 쓔~욱 !! 들어가거라 !!
이제 제주도에서 수영할때처럼 따뜻하고, 즐겁고, 재미있습니다. 하하하하....
(아이의 제주도때의 기억을 청각-하하하하, 촉각-가슴압통점,시각-제주도수영사진을 통해 앵커링시켜줌)

I : 지금 분곰이 아픈건 좀 어때요 ?
A: 쪼금 아파요.  고래가 불쌍해요. 병균들이 다 고래뱃속으로 들어가면 고래는 하늘나라 가는거 아니에요 ?
고래.jpg
※ 꼬리말 발견: emoticon앗 !! 고래뱃속으로 들어간다는 것이 이제 더이상 먹히지 않을만큼 자란 것이겠지요. 흠냘....

I : 응... 그래서, 분곰이가 속상한가 보구나 ?
A: 분곰이 나쁜거 고래한테 주면 않돼요. 그러면 나쁜거라고 했어요.   
  
※ 우리가 알고있는 모든 제한적 신념은 유치원때 배운것 같습니다. 하하하....

I : 응, 고래는 나쁜병균들을 없애는 힘이 있단다. 나쁜 병균들 때문에 고래가 아픈거 아니구...  그리고, 나쁜 병균들을 뱃속에서 다 소화시켜서 뿌~웅!! 방구를 끼는거지.
A: 어떻게 ??
I : ㅎㅎ... 우리가 밥먹고 나서 좋은 영양분은 쑥쑥 키크는데 쓰고, 남는것은 방구랑 똥으로 나오는 것같은거지.
A: 이렇게 뿌~웅 ??
방구.jpg

I : 그렇지...
A; 지금은 안아파요. 고래야 고마워, 사랑해~!!  분곰아 고마워, 사랑해 !!


피드백&통찰

자고 일어나 오전에 병원에 갔었지만 상태가 매우 호전된 상태여서 그냥 지켜보기로 하였답니다.
... 아이들에게 인형은 자신의 분신이자, 자기자신을 대리로 표현하는 도구인 것 같습니다. 인형EFT ^^
자신에 대해 어떤것인지 잘 모를때, 인형을 통해 이야기하다보면 어느새 자신을 이야기 하고 있는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자유로운 상상을 통해 치유 고래를 그동안 많이 활용할 수 있었는데... 
유치원교육을 통해 상상이 제한되어지고, 길들여져 가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아쉽더군요.

인형과 내가 하나라고 느낄 수 있다는 것....  모든것이 에너지이겠지요.
아이들에게 세션하실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