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담자: 77년 生 직장인 남자 (32세)
1. 문제확인 및 측정하기
나 : 안녕하세요. 어떤 주제로 이야기 하고 싶으세요 ?
A : 내가 너무 민감한 것 같아요. 최면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아서요. 이곳에서 최면도 해주나요?
나 : 네, 물론 가능합니다. 원하시면 최면치료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최면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A : 얼마 전 TV보니까, 최면으로 전생도 보고 빙의된 것도 찾고 해결하기도 하던데… 아무리 생각해도 왜 그런지 답답하기만 하고 해결이 않되네요.
나 : 불편하신 사례가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
A : 사람들의 하는 이야기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가 생기는 것 같아요. 얼마 전 회식 때 직장후배가 나에게 대들었고, 이후 사석에서 다시 풀기는 하였지만 … 그 뒤로 그 녀석이 계속 무어라 이야기하는 것 같고, 불편한 거에요. 물론 증거는 없어요. 확인하고 싶지도 않고 … 그런데, 그런 생각을 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내가 한심스럽고, 짜증나고…
나 : 사람들은 나의 이런 민감함을 알고 있나요 ?
A : 글쎄, 사람들하고는 별로 이야기를 하지 않으니까요. 꼭 필요한 말 아니면 별로 이야기하지 않아서…
나 : 꼭 필요한 말은 무엇인가요 ?
A : 업무에 관련된 이야기들 …
나 : 후배는 업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아닌가요 ?
A: 사교성이 좋아서 분위기를 잘 띄우는 편인데 … 나랑은 안맞죠.
나 :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1년후 엔 어떤 모습일까요 ?
A : … 더 엉망이겠죠. 어차피 평생 다닐것도 아니고, 지금 이직을 준비 중이기에 상관은 없어요. 그때까지 별 탈없이 보내고 싶은데 왜 그런지 미치겠어요. 답답하고 화가나고. …
나 : (쇄골호흡과 함께) … 지금 답답하고 미치겠다는 것이 몸 어디쯤에서 느껴지나요 ?
A : 머리 …
나 : 머리부분이란걸 어떻게 알죠 ? 색이 있나요? 소리가 들리나요 ? 다른 느낌이 있나요 ? 크기는 얼마나 하나요 ? 뜨겁나요 ? 무겁나요 ? 쿡쿡 쑤시나요? 10점만점으로 얼마나 아파요?
A : 파란색으로 보이고, 쿡쿡 쑤시는 것 같아요. 크기는 테니스공만하고… 고통은 9정도…
나 : 그 고통부분에 집중하면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고 … (쇄골호흡)
이런 나를 받아들이고 사랑합니다.그 싸가지 없는 후배, 싹퉁머리 없는 회사 (넑두리EFT)
뭐라고 하고 싶은 말 있나요 ?
A : 아니요. … 어차피 보수도 낮고, 사람들 수준도 낮으니까… 그렇게 사는거죠 뭐.
나 : 지금은 고통이 어느정도 되세요 ?
A : 4정도 … 괜챦은데요 ?
나 : 후배에 대한 마음만 해결된다면, 직장에 대한 답답함만 해결된다면 지금의 문제가 해결될까요 ?
A : … 글쎄요. 그걸 모르겠어요. 단전호흡 할때나, 검도를 할때도 비슷해요.
나 : 있는 사실을 머리로 확인하고 규정짓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느끼는 과정입니다.
후배의 어떤 점이 나를 화나게 하는 것이었나요 ? 그것의 반대상황은 ?
A : 화가 난다기 보단 배려없고 준비없는 상황이 싫어요. 반대 ?? 글쎄. 배려하는 사람 ?
나 : 현재 나의 상황은 100점 만점에 몇점정도 되나요 ?
A : 50점 정도 ?
나 : 100점이 된다면 3년후 성공한 내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 주변 무엇이 보이세요 ? 들리세요 ?
A: 현명한 사람 … 나무 밑에서 평온한 모습이네요.
나 : 현명한 내가 지금의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은 ?
A : 전체를 봐라 ….
나 :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나요 ? 전체를 보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의미하나요 ?
A : ….
나 : “나는 비록 배려없고 준비없는 상황이 싫고 지금은 50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런 나를 받아들입니다. 전체를 보는 나를 선택합니다.” (EFT실시)
A : … 그래요. 전체를 봐야겠어요. ^^
나: 지속적으로 현명한 사람의 이야기를 내가 활용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A: …
나: 추측해보죠. 어떤 방법이 좋을지… 브레인 스토밍 해볼까요 ?
2. 내담 당시 증상
1) 불안함, 강박증 (SUD: 9)
- 생각이 너무 많다.
- 불안하다. 이 불안함 때문에 쉴수가 없다. 답답하다.
- 이직을 준비 중이며, 직장 내 관계문제가 어렵다. (말안하고 일만하고 살고 싶다.
2) 무기력, 우울증 (SUD: 8)
- 7년간 사귀던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 증상발생
- 분노에 의한 감정조절, 식사조절이 되지 않아 과식을 하게됨.
- 5년간 우을증 약 복용 중
- 나른하고 졸음이 쏟아짐,
- 강아지를 키우고 있고 검도(2년)와 단전호흡(1년) 수련 중이나 별 도움 않됨.
3) 신체적증상 (SUD: 7)
- 어깨결림, 비염, 두통, 알레르기 증상
3. 내담자의 제한적 신념
1) 나는 꼼꼼하고 세밀하게 아주 오랜 기간 동안 나 자신을 살펴보았다. 검도와 단전호흡을 통해 마음수련도 꾸준히 하고 있다. (완벽주의 애니어그램 1번성향)
2) 나는 신중하게 업무처리를 하고 있으며 실제 일은 내가 다 한다. (DISC의 C:신중형)
3) 성실하게 준비하는 사람은 배려 받아야 한다.
4) 왜 그런지 이해는 할 수 있다. 감정적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는다. (보통 그때 나는 폭식,과음을 한다.)
4. EFT코칭 및 치유경과
EFT를 중심으로 2회 세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3개월 후 재확인)
- 타임라인: 내면아이 치유하기 / 내마음의 성소 확인하기
여자친구와 헤어진 사건에 대한 감정/느낌 : 초등학교때 교회에서 삼각관계/왕따 사건 확인
내 마음의 성소 : 200년된 나무 밑 벤치 (평온함, 현명한 자의 모습)
나무 밑 벤치를 빈의자로 셋팅하여 대화 : 후배, 여자친구, 초등학교, 부모님, 현명한 자와 대화
- EFT/확언 활용
"나는 비록 무시당하고, 버림받는 느낌이 있지만 이런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깊이 사랑합니다. 전체를 보는 나를, 성공한 나를 선택합니다."
"나는 비록 욕망,갈망,근심,표현하지못함,완벽주의로 무시당하고 버림받는 느낌이 들지만, 이런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깊이 사랑합니다. 편안한 내마음의 성소인 나무 밑 벤치를 선택합니다."
-NLP기법활용 (스위시/앵커링/하위양식변화/표상체계점검)
Audio에 대한 선호표상이 높아, 소리를 통해 몰입하고 분리시키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NLP의 하위양식을 변화시키는 스위시 기법으로 전환하고, 소상혈과 가슴압통점에 100점짜리 현명한 자의 모습으로 즐겨찾기(앵커링)을 걸어 두었습니다.
5. (3개월후) 확인결과
1) 불안함, 강박증 (SUD: 9 → 2)
- 확언을 활용하여 일어나지 않는 미래의 일들이 아니라, 진짜 내가 하고 싶은 일들만 집중하는 중이다.
2) 무기력, 우울증 (SUD: 9 → 3)
- 현명한 자의 “전체를 봐라”라는 이야기가 계속 귓가에 맴돌고 있음.
- 우울증 약은 현재 1개월째 복용하지 않고 있음.
3) 신체적증상 (SUD: 7→ 5)
- 비염, 두통, 알레르기는 4정도 되는 듯함, 어깨결림은 1정도만 떨어짐.
8. 고찰
한약+상담치유 2회로 진행된 심신패키지 2주 과정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처음 최면으로 접근하길 희망했던 이유는 스스로의 답을 찾지 못했던 이유 때문이었고, 내마음의 성소에서 현명한 자를 통해 대화하면서 자기치유를 하는 방법들을 익힐 수 있었던 듯 합니다.
매우 신중하시고 완벽함을 선호하시는 내담자였기에 일반적인 SUD의 수치보다는 적은편이나 스스로는 매우 만족하시는 과정이었습니다.
특히, 현명한 자와의 빈의자를 두고 한 대화 속에서 얻은 지혜의 경우 Mp3로 녹음하여 매일 시계알람으로 맞추어 CD로 들으며 일어나고, 잠자도록 한 것은 매우 유익한 방법이었다고 하셨습니다. 모두가 알지만 직접 실천하는 일이 더욱 중요한 것이 아닐까요 ?
매일 매일, 내 자신에게 에밀쿠에의 자기암시법(나는 내가좋다. 나는 모든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오늘이 내생애 최고의 날이다.)을 활용해 본다면,
현명한 자가 나에게 이야기 해주는 것들을 매일 확인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 ^^*
여러분들께도 적극 추천해 드리는 방법입니다. 내 무의식은 내 목소리, 내 모습을 가장 익숙해 하고 좋아하니까요 ^^* ㅎㅎ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